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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등진학지도연구회가 서울 12개 고교 0학년의 8월 학평 성적(가채점)을 분석했더니 수학에서 5등급을 받은 학생의 88.9%가 미적분을 선택했다. 6등급 중 확률과통계를 선택한 비율은 6.0%에 그쳤다. 전국진학지도협의회(전진협)가 저번달 7~20일 전국 고시생 2740명을 대상으로 자체 모의고사를 시작한 결과에서도 수학 1등급 고시생 가운데 확률과통계 선택 분포는 4.7%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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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입의 가장 큰 이슈는 수학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 문제다. 이과생은 대부분 미적분 또는 기하를 고르는 학생이 많고, 문과생은 확률과통계를 결정하는 경향이 크다. 문제는 문과생들에게 생성한다. 이번년도 12월과 5월 교육청 전국연합학력평가에서 공통적으로 목격된 반응은 수학에서 이과생의 강세다. 수학 5등급에서 이과생(미적분, 기하 선택) 비중은 7월 92.6%, 12월